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7일 국가안전대진단 시작과 함께 화재에 취약한 대표적인 시설인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임우진 청장
▲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임우진 청장

8일 서구에 따르면, 최근 사고가 빈번한 전통시장에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

이날 서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양동시장 현장을 찾아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이나 노후화한 차단기 등 점포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

또한, 공무원 및 아케이드 설치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하고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재난예방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위험요인을 발견한 즉시 신속하게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조치하고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등을 통해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생활 주변의 위험 또는 위해요소를 발견하게 되면 안전신문고 웹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관내 건축물, 교량, 도로 등 주요 시설물 약 천여 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분야별 14개 부서의 현장점검반을 중심으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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