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14일 이메일 접수, 4월 ~ 11월 공연, 20개 팀 모집

광주문화재단은 매주 월요일 색다른 주제와 공연으로 상쾌한 한주를 시작하는 무대를 함께 꾸릴 ‘월요콘서트’ 공연팀을 찾는다.

▲ 공연모습 (광주문화재단제공)
▲ 공연모습 (광주문화재단제공)

2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광주문화재단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빛고을시민문화관 별관)을 활용해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주 ‘월요콘서트’를 운영한다. 지역 예술인에게 창작 및 공연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공연을 통해 ‘작은 무대 큰 감동’을 선사해왔다. 지난 2011년부터 8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6년까지는 ‘목요상설무대’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2017년부터 ‘월요콘서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 ‘월요콘서트’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하절기 휴가철 7월~8월 제외)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하며, 총20개의 공연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공연팀에게는 ▲출연료 100만원 ▲공연장 제공 및 부대시설 지원(조명, 음향 장비 등)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광주지역 전문 예술인 및 예술단체로 60분미만 소공연장 무대에 적합한 공연이면 가능하며 장르는 제한 없다. 신청방법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광주문화재단(www.gjcf.or.kr) 혹은 빛고을시민문화관(bitculture.gjcf.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062-670-7943@daum.net)하면 된다.

한편,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은 객석 100석, 총면적 284㎡, 무대면적 51㎡, 분장실 2개가 있으며, 공연장 시설로는 기본조명, 음향장비, 빔프로젝트, 그랜드 피아노 등이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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