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학교전담경찰관』21명 활동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안재경)은  28(목) 14:00, 광주지방경찰청 5층 무등홀에서 학교폭력 근절 정책의 핵심성공요인이라 할 수 있는『학교전담경찰관』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13년『학교전담경찰관』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기존 15명으로 운영되던『학교전담경찰관』이 21명으로 증원됨에 따라『학교전담경찰관』으로서의 구체적 임무와 역할을 부여하고,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내실있는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학교전담경찰관』발대식 개최를 계기로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기존에 활동하던『학교전담경찰관』의 활동 사항 등을 공유하여 학생 및 학부모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광주청 학교폭력 근절 대책 추진 경과보고,『학교전담경찰관』남녀 대표의 결의문 낭독,『학교전담경찰관』현장활동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발대식에 이어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청소년계장 및 청소년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3년 학교폭력 근절 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앞으로『학교전담경찰관』21명(여경 6명 포함)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신학기 각급 학교 생활지도교사 등과 핫라인을 구축하여 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소규모․직접 대면『범죄예방교실』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노력하는 한편,   학교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전담경찰관의 정보를 게시하고 SNS 홍보 등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들로부터 자연스럽게 피해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경찰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한 달간(3.1~3.31)『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여, 학교폭력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할 방침이다.

학기 초는 학생간 서열이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한 달간『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경찰력을 집중,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배움터지킴이․아동안전지킴이 등 학생 보호인력과 연계하여 학교 內 안전을 강화하며, 등하교 시간대 학교 정문․주통학로 캠페인 등 가시적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학교폭력 안정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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