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건축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

▲ 광주서구 (원내) 임우진 청장
▲ 광주서구 (원내) 임우진 청장

28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청은 건축사협회의 협조를 받아 주민들에게 향상된 건축행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5년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건축 무료 상담실은 지금까지 600여건의 민원상담을 실시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건축 상담실에서는 건축물의 설계 및 허가단계부터 사용승인까지의 절차와 주요단계별 유의사항 안내, 사용승인 후 건축물 유지관리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이웃 간의 분쟁 해소, 위법사안데 대한 해소 방법 등 건축분야 전반에 걸친 궁금한 사항을 쉽고 정확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주민들이 찾아오는 수동적인 상담을 넘어 주민들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무료건축 상담실을 운영한다.

주민들이 손쉽게 건축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건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간 다툼 등 주민불편 사항을 상당부분 해소하는데 기여하였다.

서구청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는 건축 민원과 구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양질의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과 신속한 건축 민원 처리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수립 중이다.”며,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수준 높은 건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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