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은 1월부터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70명을 대상으로 겨울특강 맞춤형교육 '해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해냄교실 운영 모습
▲ 해냄교실 운영 모습

이번 프로그램은 1월부터 오는 2월까지 2달간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교육으로 공식 프로그램이 없는 겨울동안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적, 정신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문해교실'은 수준별 그룹으로 나누어 동화구연, 창의적 활동, 종이접기, 스터디 학습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수업으로 진행되며, 겨울철 야외활동이 부족한 대상자에게는 기초체력을 보강해주는'체육교실', 성인 지체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실', 노래로 소통하는 '신나는 노래방' 프로그램등 총 4개 강좌가 2달동안 펼쳐지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자기발전과 학업 및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은 공식 프로그램이 없는 겨울방학을 활용, 장애인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2018년도에는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직업재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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