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우수 고졸 인재 공직 진출기회 마련
인사혁신처은 '2018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계획'을 오는 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한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은 전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출신의 우수 인재를 공직에 채용하는 것으로 지난 2012년 시행됐다.
2018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오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오는 8월 18일 필기시험(국어, 한국사, 영어), 오는 10월 19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11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019년 5월(예정)부터 중앙부처에서 6개월간 수습근무 후 임용심사를 거쳐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김판석 처장은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제도는 학력과 간판이 아닌 능력과 실력을 갖춘 우수 지역인재의 공직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공직의 채용방식을 다양화하고, 공직사회에 차별 없는 균형인사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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