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은 새해 첫날인 2일 오전 9시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2018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오전 8시 20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신년하례, 신년사와 함께 이임의 말씀,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2018년 직원들이 바라는 소원편지 영상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 2018년 시무식
▲ 2018년 시무식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에 호남고속철 경유 확정과 항공특화산단 투자유치가 우리 지역 성장과 발전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직시해 지역발전 100년 구도를 다시 설계하고 점검해 지역발전의 호기를 놓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7기 국정운영과 새 정부의 국정운영을 잘 연계하고, 행정 역량을 총 집결해 행복무안 건설에 힘써 무안군을 서남권의 핵심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