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지역 산업용지 부족 해소, 혁신생태계 확산 기대

국토교통부는 29일 대구· 인천· 전남 순천 3곳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번 승인한 3개 산단은 확대경제장관회의(12.11)를 통해 발표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방안’의 과제 중 ‘판교 혁신모델 확산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향후 각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첨단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개 산단은 모두 도심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혁신인력 확보에 유리한 입지 특성을 보이고 있어, 향후 높은 성장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3개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018년 하반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하고 2019년 조성공사를 시작해, 2021년부터 기업 등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3개 산단에 이어, 현재 지정절차가 진행 중인 7개의 도시첨단산업단지도 차질없이 추진해, 각 지역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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