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고령화로 인한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실정임에도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의과대학이 없어 지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내 국립대학을 중심으로 의과대학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으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말연시를 기해 본청 및 각급학교 등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의과대학유치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한 결과 16,000여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의과대학 유치노력에 솔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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