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2017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콘서트' 참석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2일 오후 15시부터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열린 제5회 '2017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대전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것으로, 미래 혁신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1부(명사특강) 시간에는 젊은 구글러(Googler)로 잘 알려진 김태원 구글 코리아(Google Korea) 상무가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 라는 주제로 ‘새로운 관점, 생각의 전환, 움직이는 열정이 어떻게 현재와 미래를 변화시켜나가는지’ 학부모에게 진솔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서 ‘대한민국 6대 교육정책’에 대한 부총리 테드(TED) 강연을 통해 국가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2부(릴레이 토크)에서는 김상곤 부총리를 비롯한 6명의 패널들이 함께 모여 ‘교육혁신’에 대한 주제로 2015 개정 교육과정 안착방안과 혁신학교 및 학생 맞춤형 수업 사례에 대해 학부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교육부에서는 “시도교육청에서 시작된 교실의 혁신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학교 현장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7년 학부모 소통&공감 콘서트는 오는 2018년 1월 18일 경북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마지막으로 2017년도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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