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식약처 주관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7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받는다.

21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 실천, 음식문화 시책 추진 등 6개 분야에 대하여 실시됐다.

그동안 서구는 올해 5월부터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비하여 음식점 영업주들이 위생등급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사전컨설팅 전담반을 구성하였다.

음식점 105개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여, 12월 21일 현재 음식점 14곳이 “우수”, “좋음” 등의 위생등급을 지정받았다.

특히, 금호동 음식문화거리와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음식문화거리 등 2개소를 좋은식단 실천을 위한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하여 육성하고, 위생적인 주방문화를 위한 지원사업과 접객환경의 변화에 부응하는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건강한 음식문화의 확산을 위해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위생등급제 정착을 위한 사전컨설팅 확대, 좋은 식단 실천, 모바일 앱 자율점검제 등 위생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소비자의 건강과 변화하는 외식문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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