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2.9~2.11) 비상진료 대책상황실 운영 / 서구 보건소와 용두보건진료소 자체 진료실시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설 연휴기간(2.9~2.11) 귀성객과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비상진료 체계는 구민들이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병원에서 진료받거나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서구는 종합병원 5개소, 병원 6개소, 의원 27개소, 약국 73개소 등 110여 개소를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으로 지정⋅운영한다.

특히, 종합병원인 서광병원 등 5곳은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 서구는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당직 의료기관⋅당번 약국 안내는 물론 응급 환자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기동 의료반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용두보건진료소는 9일, 서구보건소는 설날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체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안내는 서구 보건소(☎350-4144)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의료 공백 방지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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