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광주시 주관 공중위생관리사업 분야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개구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광주시는 매년 공중위생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사업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사업 활성화, 서비스수준 향상, 자치구 특수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11개 지표 23개 세부항목별 지표에 따라 평가가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서비스평가, 크린숙박업소 관리 등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여성·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성안심숙박업소를 지정·운영하고, 뷰티아리랑 행사, 사랑의 가위소리미용봉사, 경로우대 미용업소 지정, 운영 등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구청 관계자는 “변화하는 공중위생업의 다양성에 맞줘 영업자의 자율적 경쟁력을 높이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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