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역 소외계층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교직원 봉사동아리인 한걸음봉사회(회장 나금수 · 학사과장)는 12월 12일(화) 오후 교내 식당에서 ‘2017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석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총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스레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복지관 등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정병석 총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것은 우리가 언제까지라도 지켜가야 할 미덕.”이라면서 “얼마 되지는 않지만 전남대학교 구성원들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이웃에게 큰 용기를 불어넣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 한걸음봉사회는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 복지시설 자원봉사, 저소득층 가정 교육활동 지원, 다문화 가정을 위한 대안학교 후원 등 지역 내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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