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MTB 동호인 등 800여명 빼어난 해안절경 속 스피드 만끽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9일 산악자전거 동호회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2 고흥 거금․소록도 섬 랠리 전국 MTB대회’에 울산 돌판 MTB동호회 등 83개 단체에서 선수, 가족 등 8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우리나라의 유일한 복층형 구조인 거금대교와 청정 해안경관을 달리는 65㎞ 코스로 참가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스피드와 청정 해안경관을 만끽했다.

박병종 군수는 “자전거 대회를 통해 심신도 연마하고, 병풍처럼 수려한 해안절경도 함께 느끼시고, 나로우주센터 등 다양한 우주항공시설이 직접화되어 있는 고흥에서 머무는 동안 우주과학 체험, 맛과 멋 그리고 넉넉한 인심까지 담아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크로스컨트리 XC 싱글 중급자에 광산MTB 김희성씨가, 초급시니어에 밀양MTB 이정석씨, 그랜드마스터에 클럽머드킹MTB 강태주씨, 초급여성에 가야MTB 김선녀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체상에는 32명이 참가한 목포MTB가 수상을 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 지역 사회단체회원 자원봉사자 160여명이 휴일임에도 지역 특산품 및 관광홍보 등에 나서 선수 등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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