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임산부와 영유아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 및 바람직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영양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서구 보건소 3층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150여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나의 식단 작성하기, 보충식품 보관 및 활용법, 우유 알고 먹자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 첫째날인 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통한 영양평가를 실시하고, 빈혈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품 등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서구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성공노하우 등 출산관련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출산교실을 수시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교육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 가구는 서구 보건소(☎ 350-4137)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육이 산모와 영유아의 영양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품첨가물 바로알기, 단맛 중독의 위험성과 대처법 등 다양한 영양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5년간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 2천 3백여명에게 영양보충 식품을 지원하고, 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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