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계기관 협약식 및 자원봉사학교 개교식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윤장현)는 29일 오후 2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회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식과 자원봉사학교 개교식을 갖고 자원봉사자 교육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날 협약식과 개교식에는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윤장현 시장, 이은방 광주시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 수영대회 각 분야에서 국제행사 운영요원으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 신청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대학 및 자원봉사센터와 대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있으며, 개교식은 축하공연, 협약식 체결, 자원봉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광주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지금까지 접수된 4,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단계 교육과정인 소양교육을 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고 2단계 직무기초교육은 본인이 선택한 교육장소와 일정에 맞춰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학교에서 실시하는 단계별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단계별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내년 하반기에 수영대회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규모 국제대회의 성공여부는 시민들의 참여와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활동에 달려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뜨거운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는 국제수영연맹(FINA)이 주최하고. 2019년 광주세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31일간 모드 208개국에서 1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으로 함께한 대회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식과 자원봉사학교 개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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