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어촌수산분야 발전방향 모색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석군)는 24일 어촌수산사업의 다양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2017년 제3차 어촌수산 광역거버넌스 협의회」를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원의 바다송어 산업연구센터에서 개최했다.

전남 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수산회 권승배 위원, 전라남도 어촌수산분야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어류양식의 부가가치 창출과 어촌수산분야의 발전방향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해수 순환여과시스템을 이용한 바다송어 양식을 보면서 우리나라 양식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육상양식어업 확대를 통해 어가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윤석군 본부장은 “어류양식이야말로 미래 부족한 먹거리를 대체할 수 있는 주요산업”이라며 “양식용수 공급사업,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등 여러 양식관련 사업들에 대해 우리공사가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여 양식어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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