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새마을회(회장 김규룡)는 "더불어사는 공동체, 행복한 시민"이란 슬로건으로 2017 광주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  지난 1년간 봉사활동에 헌신한 김규룡씨와 정남석씨가 새마을훈장을 받는등 유공자를 발굴 표창했다.

23일 오후3시30분 광주고앙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광주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성환 동구청장, 최영호 남구청장,  김룡 회장을 포함 새마을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윤 장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나온 해의 어려웠던 일들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해가는 세모입니다. 돌이켜보면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입니다. 우리지역에서도 더욱 특별한 한해였으며, 가난했을 때 그 가난을 떨쳐버리기 위해 일어섰던 우리국민들은 이번에 나라가 어려웠을 때 촛불을 들고 민주정부를 탄생시켰고, 그 추운 겨울에 뜨거운 차를 나누고 정성을 나누었던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에게 감의 뜻을 전합니다.

근면, 자주, 협동의 새마을정신에서부터 이제 참여와 실천, 나눔과 연대의 가치들을 직접 실천으로 골목골목 구석구석에 계셨던 여러분은 우리의 광주의 주인공이라“고 했다.

이어 윤 시장은 “앞으로도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지금까지와 같이 어르신 한분도 춥지 않고 노인의 고독사가 없고 눈물 흘리지 않도록 온정의 손길을 넣어주시고 1년여 안으로 다가오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도 광주U대회와 같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신화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광주의 꿈입니다. 어려분과 함께라면 어떠한 어려움도 희망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으며, 이를 광주공동체의 지난 역사동안 입증해오고 있으며, 2018년은 우리들 모두가 광주에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한편, 오늘 열린 2017 광주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는 김규룡(사회), 정남석(남구)가 새마을훈장을, 김미화(북가)씨가 새마을 포장을 박기준(신가동), 김영란(동림동)씨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손형주(광천동)씨롤 포함5명과 우산동새마을부녀회가 수상했다.

또한, 중앙회장표창에는 고성반(학동)씨를 포함17명이, 광주시장표창에는 최갑현(사회)씨를 포함29명이 수상했으며, 광주시의회 의장표창에는 임부택(지원3동)씨를 포함20명이, 새마을회장표창에는 박성호(계림1동)씨를 포함20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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