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우리는 대한민국!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 주제

광주광역시는 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23일 오후 6시 동구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개선 민관합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시험 직후 해방감에 들뜬 청소년들의 흡연, 음주행위를 예방하고 밝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는 교육청, 경찰, 한국청소년인권센터, 광주YMCA, YWCA 등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다.

또 수험생들의 수고를 위로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청소년 방송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보호 구호 제창, 청소년보호 가두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시는 연말연시 들뜨기 쉬운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일상에서 벗어나기 쉬운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고 업주들의 청소년보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2월까지 청소년유해업소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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