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주민들간 상호 협력을 통해 녹색 생활을 실천할 '녹색생활 실천마을' 7곳을 선정,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

녹색생활 실천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주변 환경 개선과 녹지 조성, 에너지 절약, 탄소포인트 참여 등의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동참하는 마을이다.

군비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월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7개 마을 선정 후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등 녹색생활을 자발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버려지는 폐자원 모으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꽃길(꽃동산)조성 등 마을 가꾸기, 우리동네 청소하는 날 운영,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하지 않고 유기질 비료만 사용하기 등 마을별 특색 있는 녹색생활 실천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녹색성장담당 관계자는 “녹색 생활 실천 마을은 주민들이 녹색생활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사업이다”며 “마을에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녹색 생활 실천에 앞장서 진도군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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