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해바라기와 지성포럼은 대한민국의 엄마들이 꿈꾸는 덴마크 식 교육법 저자 김영희 작가를 초청 광주교육의 변화의 길을 찾기 위한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9일 오후 3시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원 대강당에서 열린 김영희 작가 초청 강연회에는 이정선 전 교육학교 총장과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양향자 더민주 최고위원, 기초의원 및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교육계,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영희 저자는 “대한민국 엄마들이 꿈꾸는 덴마크식 교육법은 인재가 만들어지는 덴마크의 특별한 교육현장을 생생하게 담았으며, 자연과 더불어 자신이 좋아하는 공부에 더 시간을 할애하고 스스로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며 특기를 살리는 교육을 받는 덴마크 아이들이라고” 했다.

이어 김 작가는 “그러한 덴마크식의 교육시설과 그 시설 안에서 어떤 교육을 아이들이 받고 있는지 교육, 정책, 문학, 관광 등 덴마크의 상세 정보와 도서관, 놀이동산 등의 생활문화도 접해 볼 수 있도록 책에 담았다.”고 했다.

김영희 작가는 주 덴마크대사 부인으로 3년간 덴마크에 거주하면서 그들의 교육과 사회 시스템을 우리의 현실과 비교하여 변화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쓰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김 작가는 “경쟁보다는 협동을 선택한 그들이었기에 공유하는 삶을 선택했기에, 전체의 행복이 긍정적으로 자신의 행복과 연결된다는 것을 인식했기에 삶도 교육도 우리와 차이가 있을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정선 광주교육해바라기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광주교육 해바라기는 광주에 새로운 미래 교육을 어떻게 설계 할 것인가 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 유. 초,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에서 우리들의 많은 길잡이가 될 만한 덴마크 행복교육에 대해 알아보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이 상임대표는 “교육에 대해서 광주의 미래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주신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광주의 미래는 굉장히 희망과 밝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 면서 앞으로 새로운 광주교육을 어떻게 자리 잡아 갈 것인가에 대해 그 해답을 찾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