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에서는 1월 18일 광주혈액원의 헌혈차를 이용 소방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119 헌혈을 실시했다.

담양소방서에서는 동절기에 추운 날씨로 인하여 헌혈자가 감소,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상황을 접하고,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공직문화를 구현하고자 적십자사와 협의를 통해 헌혈을 실시했다.

담양소방서에서는 헌혈을 원하는 직원들은 가벼운 운동 등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사전당부 하였고, 근무특성상 전날 야간근무자들은 건강상태 체크 후 희망자에 한해 헌혈을 실시했다.

가장 먼저 헌혈을 실시한 장경준 소방계장은 “헌혈차가 방문으로 많은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며 좋겠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헌혈에 참여, 헌혈 증서를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