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친환경인증 목표달성 협의회 개최…운영배경 설명 및 친환경인증 대책 협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장성군 관련 지역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박기열 부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단체, 지역농협, 친환경 농업단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인증 목표달성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운영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업 기술지도 방향, 올해 친환경사업 설명, 지원단 및 지역농협 지원 계획, 농업인단체 지원 계획, 친환경농업단지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장성군은 친환경인증 목표 3,300ha에 2,612ha로 79%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연말까지 군 친환경농업의 안전정인 정착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인증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박기열 부군수는 “인증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장성군뿐만 아니라 농협, 농업인단체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협력해야 한다”며, “각종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잘 반영해 성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친환경농업 실천과 정착을 위해 ▲친환경인증비용 전액 보조 ▲생산장려금 지원 ▲친환경농기계 공급 ▲친환경농자재 자가제조기술 보급 ▲새끼우렁이 공급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 72억원을 투입해 11개 분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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