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오전 10시 현재

기상청은 27일 오전 10시(현재) 주말 기상상황 및 정보를 발표했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어제(26일) 낮부터 몽골과 중국북부에서 발원한 황사는 동진하여 오늘 오후부터 내일사이에 우리나라 상공으로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 황사의 영향으로 내일(28일) 북한지방에는 황사가 나타나겠고, 그 일부가 남하하여 내일 새벽에 서해5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중북부지방에도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그러나 기압계가 다소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 했다.

강풍 현황 및 전망에 대해 “현재, 서해5도 지방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동진하는 고기압과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에 의한 남고북저형 기압배치에서 기압차가 커지면서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사이에 강원북부지방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광주,전남,북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5월 3일은 비가 오겠으며,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13도, 최고기온: 19~24도)보다 높겠다.고 했다.

강수량은 평년(강수량 : 2~7mm), 바다의 물결은 30일부터 5월 4일까지 1~3m로 약간 높게 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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