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개막 후 3일 만의 성과 / 10만번째 관람객 기념식 진행

2017국제농업박람회가 개장 후 3일 만인 28일  누적 관람객 13만 명을 돌파했다. 주말을 맞아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총 5개 마당 14개 전시·체험관을 돌아보며 관마다 차별화된 오감만족 콘텐츠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농업을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28일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10만번째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나들이 차 방문한 김현지씨가 차지했다. 국제농업박람회에서는 김현지씨 가족에게 TV를 선물로 증정했다. 증정식에는 이재영 행정부지사, 국제농업박람회 김성일 대표이사, 박수철 사무국장, 전남농업기술원 김현우 연구개발국장,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이 참여했다.

김현지씨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이색 나들이로 국제농업박람회를 방문했다가 뜻밖의 선물까지 받게 됐다”며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많아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앞으로 20만 번째, 45만 번째 관람객 축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목표 관람객 45만 명을 순조롭게 달성하며 성공 개최 순항을 이어갈 것을 예감하고 있다.

11월 5일까지 열리는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농풍마당, 전시체험마당, 상생교류마당, 혁신기술마당, 홍보판매마당 등 5개 주제로 이뤄진 14개 전시관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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