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까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접수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도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을 공모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일부 인증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조직으로 향후 요건을 보완하면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요건은 광주시 서구에 소재한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또는 상법상 회사로 취약계층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단체여야 한다.

 요건을 갖춘 단체는 다음달 8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서구청 경제과(☎ 360-7165)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 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간은 1년이며, 재심사를 통해 1년 더 연장이 가능하다.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대상은 ‘인증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이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신규 고용시 1인당 인건비(월 1,107천원)와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인 저소득자, 고령자, 결혼이민자, 장기실직자 등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종식 서구청장은 “자생력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실업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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