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향우회원 4명 강인규 시장 만나 장학금 200만 원 기탁

재 뉴욕지구 나주향우회(회장 김희경) 회원 4명은 지난 19일, 강인규 나주시장을 만나 지난 4월 개최했던 ‘제 1회 나주시장기 뉴욕향우회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장학금 200만원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한 나주시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희경 회장은 “미국으로 건너간 지 20년이 지났지만 항상 마음은 고향에 있다”며, “고향 나주가 빠르게 변모하는 모습에 앞날이 기대된다. 나주시와 향우회의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규 시장은 “향우 여러분들의 고향 나주는 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고 지난 18일, 전라도 정명 999년이 되는 날을 기념해 지역 미래 비전을 위한 선포식 행사도 개최했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뜻 깊은 장학금에 애향의 손길을 보태준 뉴욕향우회원 여러분께 멀리서나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강 시장은 지난 해 7월, 미국 뉴욕 방문 일정 속 나주향우회와 첫 만남을 계기로 그해 9월 뉴욕향우회 고향방문 시,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지역 특산품인 ‘나주 배’ 홍보와 더불어 나주시장기 뉴욕향우회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었다.

나주시장기 뉴욕향우회 골프대회는 지난 4월 30일, 나주향우회 주관으로 향우회원 17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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