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청장 치안감 안재경)은 2012년도에 살인, 강도, 강간, 절도 등 중요 4대범죄 검거율이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중에서 2위의 성과를 거양했다고 밝혔다.

9일 광주지방경찰청 발표에 의하면 광주지방경찰은 특히, 절도 검거율(2위)은 43.7%로 전국 평균 36.6%보다 7.1%가, 성폭력 검거율(2위)은 91.4%로 전국평균 84.5%보다 6.9%가, 살인 검거율(2위)은 100%로 전국평균 97.3%보다 2.7%가, 강도 검거율(3위)은 96%로 전국평균 87.6%보다 8.4%가 각각 높은 성과이다.
이는 지난 6. 1∼10. 31일까지 전 형사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범죄분위기 제압을 위한「절도․강도 등 소탕 특별단속」활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경찰은 당초 6. 1∼9. 8일까지 예정되었던 특별단속을 9월초 전국적인 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 발생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약 50여일을 연장하여 10. 31까지 실시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주경찰은 강․절도, 성폭력 범죄 등 민생침해 범죄와 시민 불안을 가중시키는 강력범죄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통해 평온하고 안전한 광주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것을 다짐했다.

※ 다만 폭력 검거율은 82.8% 전국 9위의 성적으로서 전국 평균 82.2%보다는 0.6% 높으나 야간에 차량을 긁어버리는 재물손괴 사건 해결률이 저조하여 이에 대한 적극적인 검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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