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시장, 세상에 무엇보다도 큰 것은 인간생명에 존엄, 장애인은 함께살아가야하는 소중한 이웃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이 주관하는 “2017 제12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10월 13일부터 15일 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빛고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막과 함께 전시에 들어갔다.

13일 오전 11시 20분 개막된 윤장현 광주시장과 김경선 고령사회 인력정책관,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과 서미정 의원, 관계자 및 참여업체 관계자등이 참여 속에 개막된 이번박람회에는 국내외 54개 보조공학기기 사업체의 최신기기 및 신기술이 소개되고 전시, 공연, 체험 등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별히 이번 대회는 2017호남권 치과 종합 학술대회가 함께 열리고 있고 2017 제12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고 있어서 더욱 의미가 크며, 세상에 무엇보다도 큰 것은 인간생명에 존엄이고 그리고 함께 살아가야하는 우리의 소중한 이웃들인 장애인들이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세상, 우리가 이만큼 이 세상을 만들어 주시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키워내신 부모님들 노인들에 대한 보살핌이 모든 일에 근원이라고 할 때 오늘 이 자리가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했다.

고용노동부 김경선 고령사회 인력정책관은 “보조공학기기 지원 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있으며, 보조공학기기를 통해 장애인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 장애인을 고용한 기업이 성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보조공학기기의 실제 사용자인 장애인과 사업주를 비롯한 국민들 모두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첨단공학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했다.

행사장은 보조공학기기 주제관, 상용, 보조공학기기 전시관, 차량용 보조공학기기 전시관, BF(Baarrier Rree)영화관과 어플리케이션 체험관 등 128개 부스로 꾸며져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웨이러블 확대 독서기, 블루투스 안경마우스, 인공근육을 이용하여 강직된 손동작을 보조하는 근력보조 장갑 등 장애인의 직업생활을 편리하게 도울 다양한 보조공학기기 전시와 함께 KIST 김문상 교수와 한양대학교 한재권 교수가 로봇공학과 보조 공학의 접목을 주제로 강연하고, 척수손상 장애를 극복한 가수 더크로스 김혁건씨의 공연과 장애인개선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2017 시니어 의료산업박람회, 2017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와 공동 개최되고 있으며, 45개의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17 장애대학생 채용설명회 및 2017 광주. 전남지역 장애인 채용박람회도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보조공학기기는 매년 약 80억 원 규모로 연간 7천여 명의 장애인에게 보조공학기기를 정부가 지원하고 있으며, 보조공학기기 지원에 관한 신청문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1588~1519)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진으로 함께한 2017 제12회 대한민국 보조광학기기 박람회]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