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정책사업 가치 공유 및 다양한 정보 교류키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한국공간디자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재생 포럼 개최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선다.

남구는 12일 “문화와 경제, 환경이 융합된 도시재생 사업 전개를 위해 (사)한국공간디자인협회와 13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선진 사례와 최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같은 날 오후에 관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부터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는 도시재생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재생 포럼이 열린다.

포럼에는 (사)한국공간디자인협회 문정민 회장을 비롯해 조성우 박사, 김항집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하며, 이날 포럼에서는 남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전략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이날 포럼에서는 김갑성 연세대학교 교수가 ‘중앙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뒤이어 심용주 행복한 도시농촌연구소장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광주 남구의 대응 전략’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포럼이 끝난 뒤 도시재생 정책 추진과정에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한국공간디자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정책사업에 대한 가치 공유 및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남구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 전개로 우리 남구가 더욱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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