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오브제쇼 거인의 책상 / 14일(토) 오후 4시 교육관 대강당에서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송의정)은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10월 14일(토) 오후 4시 교육관 대강당에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미디어 오브제쇼 <거인의 책상>”을 상연한다.

국립광주박물관에 따르면, "거인의 책상"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그만 사물들이 거대한 책상을 통해 집채만큼 커진 낯선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공연으로,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즉흥 드라마를 완성해나가는 관객 참여형 아동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연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1부와 관객이 함께 진행하는 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거인의 책상 위에 올라선 사람과 거인의 손이 그리는 그림, 거인의 물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만나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공연에 참여한 관객들이 거인과 공연자의 도움으로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시간을 통해 즉흥적인 연기를 펼침으로써 자신이 가진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펼쳐 볼 수 있다.

아울러 공연 중 각종 과일과 채소 등 일상의 먹을거리들이 거인의 펜과 붓을 통해서 순식간에 요리가 만들어지고 이를 관객과 나눠 먹을 수 있는 간식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6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10월 11일부터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gwangju.museum.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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