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억 8,800만원 투입, 75여명 공공일자리 창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저소득 실업자의 생계안정 차원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3년 2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201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오는 2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 간 추진될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 사업 등 3개 부문 75여명의 취약계층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보화 추진사업, 환경정화사업, 서비스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참여자 중 65세미만은 주 28시간, 65세이상은 주15시간, 18세이상~만 39세 참여자 중 정보화 추진 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접수시작일 기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 등록을 한 고흥군민이며,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자가 참여 가능하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수급자, 2년 연속 동일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신청은 신분증, 건강보험 관리카드를 지참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방문하여 신청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청 경제유통과(☎061-830-6611) 및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총 7억 8,8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군정시책과 연계한 공공서비스로서 참여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가구소득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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