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5,31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영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8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에 영광군의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4,816억원 보다 498억원 증액된 5,314억원으로 확정됐다. 이 중 일반회계는 451억원이 증액된 4,357억원, 특별회계는 47억원이 증액된 957억원이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새정부정책 기조에 따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신속히 대응해 시너지 효과가 될 수 있도록 원안대로 의결됐다는데 의미가 크다. 노인사회활동 1.9억원, 치매안심센터 설치 및 운영 5.7억원, 평생학습도시 조성 2.7억원,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0.8억원, 아이돌봄 지원 0.8억원, 산불전문진화대 운영 1억원 등으로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7억원, 가뭄 긴급대책 11억원, 한발대비 용수개발 5.3억원, 참조기산업 연구센터 진입로 개설 15억원, 법성단오제 전수교육관 건립 10억원을 편성하는 등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영광군 예산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정부 추경예산 방향에 대응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예산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