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에서는 찾아가는 현장 행정일환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군민들에게 희망의 소리를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서는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지난 9월 15일 영암 전통시장을 찾아'동행영암! 찾아가는 희망복지장터'를 운영해 복지제도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군 무한돌봄팀, 복지관운영팀과 영암읍 맞춤형 복지팀이 함께 복지상담서비스 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다가오는 추석명절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상인들을 찾아 맞춤형복지제도 홍보물를 나눠주면서 복지서비스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상담을 해드림으로써 행복한 복지영암의 기반을 톡톡히 다졌다.

58세 주민은 지나가다가 희망복지장터 현수막을 보고 왔다면서 마을에 어렵게 사는 조손가정이 있는데 도움 받을 수 있는지 대해 궁금해 해 자세한 맞춤형복지 상담을 해주니 궁금증이 해소가 됐다며 고맙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날 100여명에게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 했으며, 을 통해 거동이 불편해 읍면사무소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다섯분에 대해서는 신청서를 대행해 도움을 받도록 조치하는 등 상담 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장을 보러 나온 어르신의 이동수단인 전동차, 오토바이 등에 야광표지를 부착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관계자는 “주변에 사회와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영암군 무한돌봄팀(☎470-2069)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연락해 주세요”하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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