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대표축제 도심 속의 국화 향연, 미리 보는 제미도 솔솔

천하절경 적벽과 봄철엔 신록 가을엔 단풍이 물안개와 함께 한 폭의 동양화를 그려내는 화순 세량지는 전국의 사진작가들을 불러들이는 명소로 자리 잡은 지가 오랜 된 곳이다.

인터넷 “빛가람뉴스”에서는 독자들의 여행 길잡이를 돕기 위해 기획특집으로 녹색의 땅 전남 시.군 단위별 역사와 생활문화, 녹색의보고 전남이 지니고 있는 자연환경 등 삶의 가치를 공유 할 수 있도록 소개중인데 이번에는 그 세 번째로 천하1경 이서적벽과 사진작가들을 불러들이는 매력의 포인트로 유명한 전라남도 화순군을 찾았다.

◆천하제일경 화순 이서적벽 ;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은 동복천 상류인 창랑천에는 약 7km에 걸쳐 크고 작은 수많은 수려한 절벽경관이 발달해 있다. 대 표적인 것으로는 동복댐 상류에 있는 적벽(노루목 적벽)과 보산리, 창랑리, 물염적벽 등 4개의 군으로 나뉘어 있다한편, 화순군은 인터넷 신청을 받아 지난 3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토, 일요일)투어를 실시 중에 있다.(문헌참조 화순군)

◆ 사진작가들을 불러들이는 세량지 ; 세량지산 벚꽃이 만발한 4월, 동트기 전 물안개의 모습은 숨이 멎을 정도로 환상적인 풍경화다. 물안개는 해뜨기 직전에 호수 수면에서 조금씩 일다가 햇볕이 조금씩 스며들기 시작하면 잔잔한 수면위로 꿈결처럼 피어오르다가 해가 완전히 뜨면 흔적 없이 소리 없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린다.

◆천불천탑의 운주사 ; 천불천탑 운주사운주사는 화순읍에서 서남쪽으로 약 26㎞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태산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개천사, 서쪽에는 운주사가 자리하고 있다.

◆고인돌 유적지 ; 화순 고인돌 유적지는 도곡면 효산리~춘양면 대신리 일대 3km 거리에 596기가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 고인돌 유적지 가운데 유일하게 채석장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불자를 불러들이는 쌍봉사와 유마사 ; 1) 쌍봉사 ; 전남 화순군 이양면 쌍산의로 459번이 소재한 쌍봉사는 서기 889년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쌍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로 창건주인 철감선사의 도호를 따 쌍봉사리 이름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2) 유마사 ; 유마사는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유마리 모후산 기슭에 있는 절로 대한붚ㄹ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며, 627년(백제무와 28년)에 당나라의 태수이었던 유마운과 그의 딸 보안이 창건하였고 알려진 사찰이다.

◆ 한편 화순군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도심 속의 국화향연은 화순군의 군화(郡花)인 들국화를 테마로 열리는 전라남도 화순 국화축제가 올해는 축제 명칭을 변경하고 규모를 확대해 군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화순 국화향’은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17일간 화순읍 남산 일원에서 ‘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으로! 산 너머 국화 밭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군 대표 축제로 격상되면서 축제 기간도 지난해에 비해 6일 늘었다. 국화꽃은 오랜 시일동안 꽃을 피우기 때문에 미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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