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림 쌀 1천 포대(20kg), (주)대유에이텍 3백만원 전달 -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 희망복지지원 사업에 쌀과 김치

동장군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세밑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삶의 가치창출과 행복 나눔’의 미션을 구현하는 향토기업 (주)하림이 12월 26일 익산 시장실에서 백미 20kg 1천포대(시가 4,300만원) 기탁식을 가졌다.

(주)하림은 지난 11월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너겟과 용가리 치킨 등 1,2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행복나눔마켓의 곳간을 넉넉하게 채웠다. 또, 지난해에는 전 직원 자원봉사활동과 장학금지원사업, 식품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1억 4,900만원을 성금품으로 기탁하며 나눔 실천 기업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하림 이문용 사장은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한 사회적 공헌활동은 우리 기업의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과 사랑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익산시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아울러, 자동차 휠을 생산하는 (주)대유 에이텍(대표 정진모)도 같은 날 현금 3백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하며 익산의 이웃사랑 온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한편,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도 26일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을 찾아 익산의용소방대 연합회원들이 마련한 40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45포대와 김치 45박스를 기탁했다.

쌀과 김치는 저소득 위기가구에게 가장 절실한 품목으로 희망복지지원사업 사례관리 대상가구에게 지원하게 된다.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추석명절 백미 200포대를 기탁한 데 이어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 이진수 회장은 “강추위와 경기침체 속에 맞는 연말이지만, 의용소방대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익산 지역민들이 행복한 연말, 따뜻한 새해 맞기를 바랍니다”며 아름다운 소감을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화재현장에서는 불을 진압하지만 반대로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불씨를 피우자는 뜻으로 의용소방대연합회의 의미 있는 나눔 실천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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