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끝나 12월26일부터 탐방 가능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박갑동)은 12월 26일부터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출입을 통제했던 탐방로를 모두 개방한다고 밝혔다.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내장산지역 내 백암산(상왕봉)~내장산(까치봉)구간의 통제가 해제되어 내장산국립공원 내의 모든 정규탐방로가 개방된다.

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었다고 해서 산불위험이 없는 것이 아니므로 탐방객과 인근 주민은 흡연이나 인화물질 반입, 취사, 쓰레기와 논두렁 소각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제구역 출입 또는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행위 위반 시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30만원의 과태료 부과가 부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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