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금) 오후 7시 30분 .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서

빈 국립음대 출신인 박승원이 바이올린과 비올라 두악기로 광주 최초 이색적인 연주회를 9월8일(금)오후 7시 30분 .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서 갖는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승원은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어려서부터 남다른 음악적 재능으로 한경콩쿠르 대상, 대불대학교 전국학생음악콩쿠르 대상, 한국음악협회주최 콩쿠르 최고상 수십여회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하였으며, 2001년 5월 광주시립교향악단 협연자 오디션에 발탁되어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연주하였고 같은 해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부다페스트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협연무대를 가졌다.

추영숙, 이창훈을 사사하며 광주 문산중학교 1학년을 마치고 만 13세의 나이로 유학길에 올라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빈에서 Bundesgymnasium Rosasgasse(중·고등학교)에 진학하였고 광주출신으로는 최초로 빈 국립음대(Universität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Wien) 바이올린전공 예비과, 학사, 석사과정을 Bettina Schmitt, Ulla Schulz, Gerhard Schulz, Sophie Schafleitner, Stefan Kamilarov에게 사사하였다

매년 Vienna International Mastercourse, Allegro Vivo Meisterkurse, Neuberger Kulturtage, Lilienfeld Sommerakademie 등 다양한 마스터코스에 참가하였고 빈 국립음대 재학시절 Junge Philharmonie Orchester, Österreichisch-Koreanisches Orchester, Pro Arte Orchester, Veritas Chamber Orchestra, Vienna Korean Youth Orchestra, Webern Sinfonietta 단원을 역임하며 세계적인 지휘자 Sir Simon Rattle, Gustavo Dudamel, Pierre Boulez, Semyon Bychkov 등과 함께 Musikverein Wien, Wiener Konzerthaus 등의 공연장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독주, 실내악, 오케스트라 다양한 분야에서 400여회의 연주를 소화하며 두각을 나타냈는데 특히 Vedunia String Quartet의 비올라 주자로 발탁되어 오스트리아 빈 슈베르트 생가(Schubert Geburtshaus), Laxenburg, Slovenia Music Festival에 초청되는 등 유럽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였다.

광주시향, 헝가리 부다페스트 콘서트 오케스트라,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광주신포니에타 등과 협연하였고 2014년 일본 교토에 초청되어 초청독주회를, 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젊은 연주가 창작지원’에 선정되어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승원은 귀국 후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했고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독주, 실내악, 오케스트라 모든 분야에서 폭넓은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김민주는 프라이너 콘서바토리움 오페라코치과를 졸업하고 빈 국립음대 오페라코치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빈 국립음대 성악반주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이수하며 프라이너 콘서바토리움 오페라클래스 오페라코치로 재직하면서 또한 유럽과 한국에서 다수의 실내악 공연 , 마스터클래스 반주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마단조,◆ 스트라빈스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이탈리안 모음곡,  ◆ 슈만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 알레그로 , 프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가장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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