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파악해 정책수립 및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2017 전라남도·함평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까지 관내 표본 200가구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사회조사’로 실시하던 것을 올해는 함평군으로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소득·소비, 노동, 주거·교통, 사회·복지 등 12개 부문 총 60문항이다.

특히 올해 함평군 20문항이 처음으로 포함되면서 지역정책개발, 노인복지서비스, 농업발전정책, 지역정보화사업 확대 등도 조사한다.

군은 관리자 3명, 조사원 23명을 채용했으며, 현장을 방문하는 조사원은 군에서 발행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조사에 임한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 결과를 위해 조사원이 해당가구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결과분석을 거쳐 오는 12월말 보고서 발간과 함께 함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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