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15년까지 3년간 수탁기관으로 선정

전라남도는 오는 12월 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위탁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이경식)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는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공개 모집한 결과 이에 응모한 2개 법인에 대해 공신력과 사업 수행능력, 재정능력 등 수탁기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조계종을 수탁법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조계종은 2013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나주에 위치한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1년 4월 1일 개관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체육관, 재가복지센터, 주간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및 사회심리․교육․직업․의료재활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사업도 펼친다.

이준수 전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의 재활 자립과 안정적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복지관 제공서비스 수준을 높여 도립 장애인복지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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