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 사랑의 겨울내의 720벌 기탁…노인 요양시설 30개소 전달 예정

전라남도약사회는 18일 전남도를 방문, 박준영 도지사에게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취약계층 노인들이 사는 30개소 요양시설에 전달해달라고 ‘사랑의 겨울내의’ 720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옥순주 전남도 약사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4년째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사업, 취약계층에 병원비 지원사업, 교통이 불편한 도서벽지 상비의약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최근 전기료 부담으로 인한 영세 취약계층 화재사고 등 서민생활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현실에서 약사회의 온정의 이웃사랑 운동이 훈훈한 공동체 사회의 본보기가 돼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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