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7일까지 선착순 20명 방문 및 전화접수. 무료강좌 진행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작은도서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서양미술사의 주옥같은 명화들과 유명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감상해 보는 ‘서양미술사 산책’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 한다.

29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미술의 변천사와 모네, 고흐 등 인상주의의 작품과 예술가들의 삶을 알아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9월 8일에 개강해 9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 된다. 강사로는 문희영 前신세계갤러리 큐레이터가 나선다.

 ‘서영미술사 산책’강좌는 ▲1회차로 ‘원시시대, 미술의 시작’을 주제로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미술관 문명 이전의 미술에 대해 배우고, ▲2회차로 ‘가장 대중적인 미술, 인상주의’를 주제로 가장 대중적인 미술로 평가되는 인상주의 및 명화에 담긴 이야기에 대해 배운다. 마지막으로 ▲3회차로 ‘인상주의 예술가들’을 주제로 모네, 르느와르, 고흐 등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작품과 삶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미술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방문접수(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 338번길 7, 문화예술작은도서관) 또는 전화접수(062-670-7968)하면 된다. 수강료 무료.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서양미술사를 쉬우면서 재미있게 배우고 문화예술적 소양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서양미술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 ‘영화로 떠나는 시(時)의 세계’ 강좌 및 재능기부 문화프로그램인 ‘문화는 미래의 먹거리다’의 인문학 강좌를 개설 운영하는 등 깊이 있는 주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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