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서선희)에서는 지난 11월 24일~ 25일, 1박2일로 조손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 ‘희망키움 아카데미 발표회 및 가족캠프’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5월부터 생명보험 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후원하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함께하는 조손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 “희망키움”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손자녀로 이루어진 조손가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희망키움사업을 시행하게 된 광주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조손가족 20세대 40명이 가족합창단을 구성하여 7개월간 매주 토요일 열심히 연습하며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합창의 하모니를 다졌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녀는 그동안 함께 음악을 통해 서로간의 소통은 물론 사회와도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천안국립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발표회에 참여하여 ‘모두가 천사라면, 홀로 아리랑, 사랑으로’ 합창곡을 부르며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고 다른 가족들의 가슴에는 희망과 도전을 선물하고 돌아왔다

발표회 이후에는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가족레크레이션,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그동안 함께 했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2012년 희망키움사업을 종료했다.

희망키움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jdongfc.familynet.or.kr) 및 전화(062-234 -6050)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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