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오는 24일 저녁 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 뮤지컬‘사랑하면 춤을춰라’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사랑하면 춤을춰라’는 2004년 10월 초연이후, 현재까지 5천회를 돌파하며 전국문화예술회관 90여개 도시 초청공연,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베트남, 싱가포르, 러시아 등 한국을 넘어 전 세계 60여개 도시에서 [사춤] 열풍을 일으켰다. 2008년 세계 최대 공연축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뮤지컬 씨어터 조지스퀘어 극장 개관 최초로 매진을 기록하며‘길거리 문화를 공연으로 만든, 영국에서는 다음 세대에서나 시도할 법한 한국인들의 놀라운 상상력’이라는 극찬 속에 에든버러 최고의 히트작이 됐고,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상하이 엑스포,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 여수엑스포 등 세계의 메가 이벤트에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초청받아 세계 언론과 관객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공연 한류를 이끌어왔다.

노래를 제외한 모든 언어가 춤으로 표현되는‘사랑하면 춤을춰라’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준’,‘선’,‘빈’세 친구의 성장스토리를 힙합, 재즈, 현대무용, 브레이크 댄스 등 다양한 춤으로 표현한다. 배우와 관객이 무대의 열정과 축제를 같은 에너지로 즐길 수 있도록 진정한 인터랙티브 댄스 뮤지컬로 영광의 관객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영광군문화교육사업소(영광예술의전당)가 주관하며 기획제정부와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3천원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8월 23일 수요일까지 예매가능하고, 공연당일인 8월 24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현장예매를 실시한다.

인터넷예매나 현장방문이 어려운 65세이상 어르신들은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하는 전화예매(350-5400) 서비스를 이용해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예술의전당 홈페이지(art.yeonggw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