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와 새 정치 실현을 위한 광주전남연대 출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사회가 팔을 걷어붙여 이곳 광주. 전남에서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정권교체와 새 정치 실현을 위한 광주 전남 연대 출범식이 광주 금남로1가에 소재한 YMCA에서 열렸다.

전 YMCA전국연맹 윤장현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여하고 바꾸기 않으면 않된 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뜻한 몸과 마음을 모아 다가오는 2013년 대한민국에는 자랑스러운 우리들이 될 것이라고 광주. 전남 연대 출범식의 의미를 부여 했다.

광주전남연대는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번 선거는 평화입니다.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해소하고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오늘 제 정당과 시민사회세력이 대선 역사상 처음으로 하나가 되어 ‘정권교체와 새 정치 실현을 위한 광전남연대’를 출범합니다. 우리 모두의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이 모이면 새누리당의 집권연장을 막고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전남연대는 현재 야권연대 논의해서 제외된 통합진보당도 함께 할 때만이 문재인 야권단일 국민후보의 승리, 정권교체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때를 놓쳐 큰 우를 범하지 말고 맏형의 자세로 면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 고 했다.

출범식 말미에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정권교체와 새 정치의 꿈, 100% 투표와 득표율로 만들어 달라”고 시·도민에게 호소했다.

이들은 ‘가족 100% 투표 참여하기’, ‘하루 3번 3명에게 연락해 3표 확보하는 333운동 동참하기’, ‘전화, SNS, 문자 등으로 투표참여 독려하기’, ‘투표참여 현수막, 스티커 부착하기’ 등을 행동지침으로 소개했다.

이날 열린 정권교체와 새 정치 실현을 위한 광주전남연대 출범식에는 윤장현(전 YMCA전국연맹이사장), 전홍준(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대표), 현지(원효사 주지)스님, 정영일(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황정아(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회대표), 이홍길(전 5.18재단 이사장), 최영태(전남대 교수), 홍경표(광주광역시의사회), 노신영(광주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근관(전국유통상인연합회 광주지부장), 김정길(6.15공동위 광주전남본부대표). 장명완(민주통합당광주시당위원장), 장화동(진보정의당 광주시당준비위원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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