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실천사업 집중관리 시스템 구축 높이 평가 받아

보건복지부의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건강생활실천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상을 받게 됐다.

건강증진사업 평가는 한 해 동안 주민 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 기관과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해 적극적인 사업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남구는 신체 활동, 비만관리, 건강행태개선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집중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집중관리 시스템은 총 3단계로 추진됐는데, 1단계는 지속적 집중관리시스템으로 운동처방실을 운영해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한 영양, 비만, 운동, 금연 등 통합보건서비스가 제공됐다.

2단계는 운동사업으로 실내운동 허브건강교실과 2006년부터 운영한 실외운동 3ㆍ3ㆍ5ㆍ5 워킹클럽 등이 이에 해당한다.

3단계는 1단계와 2단계 참석 회원 중 건강지도자를 양성해 신체활동 뿐 아니라 오카리나 연주 보급 등 정신보건에도 앞장서는 등 집중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건강생활실천사업 집중관리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은 오는 20일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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