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노래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자 광주문화재단은 광주시민과 더불어 크게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지난 10월 ‘2012광주세계아리랑축전’을 개최했던 광주문화재단은 논평을 통해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의 주도로 아리랑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광주 세계아리랑축전을 창설했다”며 아리랑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확정은 민족의 자랑이자 광주의 경사가 아닐 수 없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앞으로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아리랑의 정신인 상생·평등·자유의 정신을 담은 콘텐츠를 개발해 인류 보편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뜻을 확고히 했다. 또한 광주시와 함께 정부의 아리랑 활성화 및 전승 작업에 적극 동참하고 무엇보다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을 통해 아리랑의 현대화와 전승 작업, 광주정신과 아리랑의 결합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재창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임을 다짐했다.

박선정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지난 10월의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등재를 염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는데 목표를 이뤄 광주시민과 더불어 크게 환영한다”며 “앞으로 우리민족의 노래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서 아리랑의 정신인 상생·평등·자유의 정신을 담은 콘텐츠를 개발해 인류 보편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