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청장 이병구)에서는 1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청장 민형배)과 함께 6‧25전쟁 휴전 이후 64년 만에 국가유공자로 명예를 찾은 6‧25참전유공자 유족과 5‧18민주유공자 등 10명을 초청하여 광산구청 2층 상황실에서 ‘새정부 대통령명의 유공자증서 공동 전수식’을 가졌다.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주보훈청이 관내 지자체와 함께 7월 한 달간 각 시․군․구별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대통령명의 유공자증서 전수식’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해 명예를 선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보훈가족에게 직접 새정부 대통령명의 유공자증서를 전수하는 행사이다.

이 날 전수식에서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룩하기까지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유공자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보훈가족을 예우하는데 관심과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이병구 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가족께서 합당한 보상을 받으시고 국민들로부터 존경받으시는 사회가 되도록 ‘보훈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정책’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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