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공학대학 조기량 교수(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의과대학 김석모 교수(산부인과학교실)가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2017 제27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11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과학기술자의 연구의욕과 사기를 높이고 국내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주는 상으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조기량 교수는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의 추천을 받아 ‘철탑의 반사 효과에 따른 FM CP-Ring 안테나의 방사 패턴 고찰 및 현장 적응 방안’(Study and Adaptation of FM CP-Ring Antenna Radiation Pattern Transmission Facility)이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석모 교수는 대한 부인종양학회에서 발간하는 ‘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JGO)’에 2016년 실린 국내 저자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중증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환상투열절제술 후 시행된 전자궁적출술에서 잔존병변의 예측인자로서의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의미’(A human papillomavirus (HPV)-16 or HPV-18 genotype is a reliable predictor of residual disease in a subsequent hysterectomy following a loop electrosurgical excision procedure for cervical intraepithelial neoplasia 3)이라는 논문으로 영예의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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